메타본즈가 소니의 장망원 단렌즈 부재의 대안이 될 수 있을까??란 궁금증을 해결하기 위해
장터에서 중고로 메타본즈 5를 구입했습니다.
그리고 싫다는 딸을 간신히 설득해서 약 10분간 테스트 진행했습니다.
결과는..??
사진은 jpg 무보정 리사이즈 원본입니다.
정지해있는 피사체는 비교적 빠르고 정확하게 초점을 잡아줍니다.
킥보드를 타고 저에게 빠른 속도로 달려오는 딸을
동체 추적 후 단사로 정확하게 잡을 수 있었습니다.
이번에는 저를 향해 달려오는 딸을 메타본즈가 지원하는 10연사로 촬영해봤습니다.
아직 메타본즈에 적응을 못해서인지 실패한 사진이 꽤 나왔지만
300g로 테스트했을 때보다는 훨씬 좋은 성공률을 기록했습니다.
화질 저하도 거의 없고
횡으로 움직이는 피사체는 쉽게 촬영할 수 있었습니다.
다만 아쉬운 점은
10연사로 기능이 제한되는 것은 별로 상관없지만
자동 초점을 잡아주는 영역이 1/3 이상으로 좁아지는 건..^^;;
10분 사용 후기라
대안이 될 수 있을까??에 대한 판단은 다음으로 미루겠습니다.
하지만 메타본즈에서 펌웨어 업데이트로 자동초점 영역을 늘려준다면
어쩌면…?!?!